전남도교육청은 7일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전남도교육청 K-에듀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로이대학교 국제학생센터에 자리를 잡은 센터는 지난해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교육청 소속 직원 3명이 상주하며 전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배우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트로이대학교는 1887년 설립된 앨라배마 주립 종합대학으로, 약 60개국 이상의 다양한 유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갖췄다. 스포츠마케팅·행정·경영·회계 분야에서 미국 내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30개 이상의 100% 온라인 학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국제화에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손꼽힌다.
센터는 체육계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글로컬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국내외 산학 연계 인턴십, 스포츠·역사·문화 체험, 전남미래교육재단 ‘꿈실현금’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앨라배마주와 인접한 조지아주에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첨단 자동차 생산 현장에서 스마트 제조, 품질 관리, 마케팅 등 실무 경험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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