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 어버이 박굉정ㆍ김영수ㆍ박문규씨
▶ 한마음 봉사회 선정 오는 8일 시상식

한마음 봉사회로 부터 장한 어버이 상을 받는 박굉정, 김영수, 박문규 씨.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한인 단체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주수경)는 올해로서 29번째 장한 어버이 시상식에 따른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박굉정, 김영수, 박문규 씨 등이다.
이중에서 박굉정 씨(80세)는 부인 크리스티나 씨와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나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 씨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오렌지 한인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는 그의 아들 케빈 박 씨는 메릴랜드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씨(77세)는 부인 김복남 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칼러컴 인쇄소’ 대표인 김 씨는 은혜한인 교회 장로, 은혜 기독 실업인 회장, OC교회 협의회 후원 이사장, OC충청 향우회 이사장, OC장로협회 이사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들 김태훈 씨는 앤더슨 그룹에 근무하고 있으며, 딸 최정선 씨는 디자이너이다.
박문규 씨(77세)는 부인 박운영 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35년간 OC도서관 편집자로 근무한 박 씨는 가나안 교회 한국어 학교를 개척해 120명의 학생들을 지도했다. 장남 박세준 씨는샌프란 시스코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차남 박범준 씨는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마음 봉사회는 어버이날인 오는 8일(목)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오렌지한인교회(담임 남성수 목사, 14381 Magnolia St.,)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OC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비 영리 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 봉사회는 홈리스를 위한 점심 제공,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 방문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장애아들을 위한 기관 단체들도 서포트하고 있다. 문의 (714) 510-1023 주수경 회장, (949) 874-8825 데보라 황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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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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