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가 올해도 미국에서 간호사에게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재정 웹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연례 ‘간호사들에게 가장 좋은 주와 나쁜 주’순위결과에서 워싱턴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이 조사에서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생활비를 감안한 간호사 초봉, 간호사 연봉, 인구당 간호사 비율 등 모두 20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를 매겨 순위를 정했다.
워싱턴주는 100점 만점에 64.16점을 받았다. 생활비를 감안한 간호사 초임 수준은 전국 4위, 생활비를 감안한 간호사들의 전반적인 연봉 수준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인구당 헬스케어 시설수는 전국 25위, 인구당 간호사 비율 5위, 오는 2030년까지 예상되는 간호사들의 채용 경쟁률은 하위 6위, 최고 좋은 양로원 비율은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서북미인 오리건주도 이번 평가에서 총점 60.06점을 받아 전국 3위로 선정됐다. 몬태나주가 전국 15위, 아이다호주가 23위, 알래스카주가 24위로 각각 선정됐다.
월렛허브는 “간호사 직종은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고 연봉이 평균 9만8,000달러가 넘는 등 수익성이 가장 높은 직업”이라고 평가했다.
전국에서 간호사들에게 가장 좋은 주는 워싱턴주에 이어 뉴햄프셔, 오리건, 애리조나, 메인주순이었다.
간호사들에게 여건이 가장 나쁜 곳은 오클라호마였으며 앨라바마, 노스다코타, 하와이, 루이지애나 등이 안좋은 곳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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