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소 니겔 고교 특수 학급
▶ 어바인 세종학당 방문 수업

알리소 니겔 고교 특수 학급 학생들이 부채를 만든 후 자리를 함께했다.
어바인 세종학당(대표 태미 김)은 지난 3일 알리소 니겔 고교를 방문해 특수 학급 학생들과 특수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을 위해 특별한 한국 문화 수업을 진행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박현정 교사는 이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실을 방문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민화 부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민화 부채를 만들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지의 우수성과 민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화 채색에 대한 자세한 설명 후 학생들과 교사들은 각자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민화 부채에 자신들의 개성과 특성을 담은 다채로운 색을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부채를 완성했다. 완성된 부채를 부치며 학생들과 교사들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수학급 담임 교사들은 이번 문화 수업의 기회와 수업 자료를 제공해 준 어바인 세종학당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한 학생은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문화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어바인 세종학당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봄 학기 수업과 등록 관련 내용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949) 535-335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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