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니티MS’와 MOU 체결
▶ 항공·숙박·버스 제공 등

박평식(오른쪽) 아주투어 대표와 피터 박 트리니티MS 대표가 공연 이벤트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홍용 기자]
아주투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 트리니티MS(TrinityMS)가 업무협약을 맺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박평식 아주투어 대표와 피터 박 트리니티MS 대표는 지난달 31일 아주투어 사무실에서 양사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아주투어는 트롯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 콘서트 등 미주에서 열리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지원해 왔다. 트리니티MS는 라이브 프로덕션 기업으로 한국과 미국의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K팝과 관련된 공연들을 주로 기획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 디너쇼로 태권도 트롯 가수로 유명한 나태주와 트롯 요정으로 알려진 김의경 등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라스베가스 워터밤 USA 페스티벌과 악동 뮤지션 팬 콘서트, 윤도현 밴드, 한소희 배우 팬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아주투어는 트리니티MS의 각종 공연에 필요한 항공과 숙박, 버스 제공 등 부문에서 협력한다.
피터 박 트리니티MS 대표는 “이번에 미주 내 최고 여행사인 아주관광에 공연 관련 항공, 호텔, 버스 등 업무를 맡기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평식 아주투어 대표는 “트리니티MS와 함께 조금 더 발전된 문화 사업에 동참할 것이며 더 좋은 공연 환경을 서포트 할 것”이라며 “K팝 공연에도 기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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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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