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애틀지부(회장 앨론 김)가 올해 수학경시대회를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워싱턴대(UW) 케인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서둘러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KSEA 시애틀지부 수학경시대회는 20년 이상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시애틀의 테크 회사를 꿈꾸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과정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응시 대상은 4학년에서 11학년이고, 수학 경시대회 1등은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가 직접 서명한 상장, 2등은 시애틀총영사상, 3등은 KSEA 시애틀지부상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대회가 진행된다. 예년에는 수학 경시대회 이후 학생들이 팀을 꾸려 과학경시대회에 참가했으나 올해는 과학경시대회 대신 팀 활동을 하기로 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측은 참석 학생 모두에게 피자로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
등록은 4월 5일(시험 당일) 아침 9시까지 가능하지만, 3월 28일까지 등록 시 KSEA 회원들은 15달러로 할인된다. 올해 형제자매 등록 할인은 없으며 KSEA 회원이 아닐 경우 등록비는 50달러이다.
KSEA 웹사이트(https://nmsc.ksea.org/seattle)에서 등록할 수 있고, 궁금한 것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