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도의 변동성 촉발
▶ 다우 1.14% 하락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를 50%로 올리기로 한 뒤 이를 철회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갈피를 못 잡았다.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은 장 초반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오후 들어 매도 우위로 돌아서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8.23포인트(1.14%) 급락한 41,433.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49포인트(0.76%) 내린 5,572.07, 나스닥종합지수는 32.23포인트(0.18%) 밀린 17,436.10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가 유발한 경기침체 우려는 이날도 시장을 잠식하며 극도의 변동성을 촉발했다. 시장은 관세를 무기로 휘두르는 트럼프식 정치에 불안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트럼프가 캐나다에 대한 추가 관세의 철회를 고려한다고 밝혔음에도 장 막판 주가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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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가락 우왕 좌왕 천방지축 안하무인 독불장군....거 누구가 고러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