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공항 운행도 논의 중”
▶ 테슬라·죽스도 서비스 준비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완전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운행을 예고한 가운데 경쟁사인 구글의 로보택시 웨이모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웨이모는 실리콘밸리 일부 지역을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마운틴뷰와 팔로알토, 로스앨터스, 서니베일 등이 포함됐다. 마운틴뷰는 구글 본사가, 팔로알토는 스탠포드대가 있는 곳으로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서니베일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린다. 웨이모는 이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우선 ‘웨이모 원’(Waymo One) 앱 이용자 중 해당 지역의 우편번호를 가진 거주자로 이용을 제한하고, 이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2023년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운행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베이 지역 등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왔다. 다만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아직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까지는 아직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웨이모 측은 “현재 SFO와 (서비스)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해 베이 지역 전역에서 원활한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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