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회장 박성원 목사)는 지난 12일 뉴저지 개신교수도원수도회(원장 김에스더 목사)에서 신년예배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 장재웅 목사는 “연세는 세상을 향해 뻗어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기독교의 가치는 세상과 정직하게 대면할 때 빛을 발한다. 암울했던 시대 가운데 세상의 빛의 역할을 감당했던 연세대는 교회연합과 일치, 기독교 지도자 양성, 기독교 에큐메니컬 정신의 보루였다”며 “분열과 아픔의 역사를 극복하고 섬김과 하나 됨의 모습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 박성원 회장은 부회장 장재웅·총무 최병관·서기 문정웅 목사 등 신임임원을 선임했다. 연대 연합신대원은 1964년 설립됐으며 이영훈·김성광·박종화·신복윤 목사 등 한국교회를 이끌어온 인물들을 배출했으며 미 동부 지역에는 200여명의 동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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