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 연령대별 ‘부자되기’ 전략 제시
한화투자증권이 '투자전략-부자의 기술' 리포트를 통해 연령대별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한국시간) 리포트를 통해 "부자에 대한 정의는 자의적이지만, 불로소득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더 욕심을 부리지 않는 자제력이 공통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준의 부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1%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인적자본은 20대까지 받은 교육으로 형성하고 근로소득의 원천이 되며, 금융자본은 근로소득을 모아 형성해 재산소득의 원천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득을 자산으로 바꾸는 도구는 시기별로 성실함, 지식,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30대는 '성장기'로 규정했다. 박 연구원은 "수익률이 가장 높은 건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라며 "전문성은 가장 강력한 무형자산이고, 30대 상위 1%의 근로소득은 자산축적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40대는 경력과 소득이 정점을 찍는 시기다. 박 연구원은 "잘 벌고, 잘 쓰고, 자산도 많고, 부채도 많다"며 "세금을 줄여야 하고, 작은 경험이라도 해본 사람이 유리하며 조언그룹을 두는 걸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50대는 소득이 유지되면서 비용은 줄어드는 시기다. 박 연구원은 "금융자산과 비주거부동산이 자산소득의 원천"이라며 "50대는 손실을 보면 복구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는 방어적이어야 하고 포트폴리오는 분산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서울경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