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의를 통해 3.1절 행사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황재광(사진) 리치몬드 한인회장은 1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인회는 2월26일 3.1절 행사, 4월 이사회, 5월 아시안 커뮤니티 페스티벌 참가, 8월9일 한인회 8.15 경축 체육대회, 8월말 한인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12월22일 송년행사 겸 장학금 시상식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8월15일에는 노폭 소재 맥아더 장군 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피터스버그 한인회, 뉴폿뉴스 한인회, 타이드워터 한인회와 함께 8.15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피터스버그 소재 버지니아 주립대학(Virginia State University) 경제학 교수로 있는 황 회장은 또 “제 임기는 5월말까지”라면서 “4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을 포함한 리치몬드 한인회 관계자들은 오는 17일(월) 오후 5시30분-오후 7시 리치몬드 소재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센트럴 버지니아 아시안 소사이어티와 버지니아 아태연합이 마련하는 아시안 의회 리셉션에도 참석,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이날 행사에는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행사에서 영킨 주지사에게 많은 한인 연방 공무원들과 컨트랙터들 및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공무원 축소와 주정부에 대한 보조금 삭감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고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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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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