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인애 강씨 부부.
한인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재능있는 한인 음악인들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인 부부가 있다. 바로 ‘에드워드 & 인애 강’ 비영리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에드워드 강씨와 강인애씨 부부다.
강씨 부부는 뉴욕에서 공인회계사로 일하다 은퇴 후 재단을 설립하고 2017년부터 해마다 10명 정도의 대학 혹은 대학원 재학생들에게 1인당 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도 멈추지 않고 전개한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된 장학금 규모는 65만 달러에 달한다.
이밖에도 매년 줄리어드 음대와 슬론 케터링 메모리얼 병원, 예일대, PWIP을 비롯 여러 비영리 커뮤니티 단체와 불우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주며 교육 및 사회복지를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드워드 강씨는 현재 한국음악재단(KMF·회장 정경희)의 이사장으로 봉사하며 한인 음악인 뉴욕 데뷔를 지원하는 KMF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씨는 2023년부터 KMF 이사장을 맡아 뉴욕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카네기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손민수 독주회와 테너 존노 독창회. 첼리스트 최하영 독주회, 최근 클라리넷 연주자 조슈아 최 카네기홀 데뷔 연주회에 이르기까지 KMF 주최 음악회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다.
에드워드 & 인애 강 재단 홈페이지 edwardkang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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