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한국학교, 학부모 등 200여명 참석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한선욱 교장(가운데)이 14일 개근을 한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후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한선욱)의 가을학기 종강식 겸 가족 동요제가 14일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종강식은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정현섭 담임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섬머 캠프 등 한학기 동안 활동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 다람쥐반등 8개반 학생들이 나와 ,노래를 겸한 율동과 K-Pop,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다.
또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 동요제’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성탄절을 앞두고 가진 종강식에는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민예인 전도사가 마태복음을 본문으로 ‘크리스마스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가 이땅에 오신날”이라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한선욱 교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후 “ 가족동요제는 모든 세대와 코리언 아메리컨 커뮤니티와의 연합을 위해 기획된 행사라면서 조부모와 손자 손녀등 점점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큰 격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8개반에 110명의 학생이 매주 토요일 대면 수업을 실시 하고 있으며 성인반 학생(30명)들은 온라인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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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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