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윤만 신임회장 취임
▶ 300여명 참석 발전 다짐

윤 만 제47대 신임 회장이 상공회의소 깃발을 짐 구 회장으로부터 넘겨 받아서 힘차게 흔들고 있다.
“지역내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좋은 한인 경제 단체가 되기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짐 구)는 지난 11일 애나하임 웨스틴 애나하임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윤 만 신임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을 겸한 짐 구 회장 이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짐 구 현 회장은 “올해 한해동안 상공회의소를 위해서 함께 노력한 이사들과 후원하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로컬 한인 정치인들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감사를 전했다.
윤 만 신임 회장은 “짐 구 회장이 추진해온 슬로건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라며 “한국내 여러 경제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에게 좀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 비지니스 연계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만 회장은 내년 중점 사업으로 ▲지상사 분과 신설로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OC 및 미주내 성공기업가와 원로를 강사로 초청해 한인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며 ▲올해 4월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적극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등을 정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LA수피리어 코트 수잔 정 판사가 참석해 새로운 상의 회장단과 이사진들의 선서식을 주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의원, 태미 김 전 어바인 시의원 등의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또 상의 전직 회장으로 조봉남 한인회장, 박기홍, 김진정, 셀리 린, 박호엘, 브라이언 정, 노상일 씨 등이 참석했으며, 상공회의소는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OC한인 상공회의소는 ▲베스트 비즈니스 어워드-이원재(아이월드 대표) ▲아웃스탠딩 기업가 정신상-태미 김(라이프타임 부동산) ▲글로벌 리더십 어워드-김수완(이마트 아메리카 전무) ▲커뮤니티 리더십 어워드-아이린 이(한인검사협회 회장), 수잔나 최(OC비즈니스 협회 회장), 지니 김 박사(산티아고 캐년 칼리지 총장) 등을 선정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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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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