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는형님’
방송인 이수근의 예언에 민경훈이 당황했다.
20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사이판 수학여행' 비하인드가 지난주에 이어 그려졌다. 지난주 형님들은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되었던 '형님 학교'의 첫 번째 해외 수학여행에 이어 '환상의 섬' 사이판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사이판 타포차우 산 전망대, 산타루데스 성당, 제프리스 비치 등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정글 투어'와 사이판 최고 다이빙 포인트이자 세계 3대 동굴 다이빙 장소인 '그로토 동굴 다이빙 투어'로 팀을 나누어 이동했다.
이동 중 경치에 반한 김희철은 "사이판 이런 데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일주일 정도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수근은 "일주일이 뭐냐.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영철이 형은 같이 올 사람 없어서 어떡하냐"라며 "경훈이도 결혼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경훈이 같은 애들은 갑자기 (장가)간다"라고 말했다.
최근 방송 종사자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민경훈. 촬영 당시에는 결혼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지만 이수근은 특유의 촉으로 민경훈의 결혼을 예측했다. 당황한 민경훈의 동공지진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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