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은 /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성은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성은은 30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김성은은 예비 신랑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면서 "지금처럼 기쁠때 같이 웃고, 어려울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며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혼을 3일 앞둔 지난 26일에는 친구들과 면사포를 쓰고, 브라이덜 샤워를 즐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자매님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꼬꼬마 때 만나 어느덧 지금까지 항상 좋은 친구로 있어줘서 다들 너무 고마워"라고 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해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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