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 SF 자이언츠 이정후 부친
▶ SF베이지역 한인회 주최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이종범 전 LG트윈스코치 환영회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람의 손자'로 불리우는 아들 이정후 선수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를 환영하는 이종범 선수 환영회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주최로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각 단체장 들을 비롯한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종범 선수를 환영하는 화동들의 꽃다발 증정으로 시작된 이날 환영회는 이정후 선수와, 이종범 선수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특별영상이 각각 상영되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종범 코치를 동포들과 함께 환영 한다고 말하고 6월26일 있게 될 자이언츠 구장에서의 “Korean Heritage Night” 행사 준비 과정 중 이정후 선수가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뛸 수가 없게 되어 행사진행을 고민하였지만 변함없는 한인커뮤니티의 이정후 선수 지원 의지가 크기때문에 행사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F 자이언츠 이정후 선수의 부친 이종범 전 LG트윈스코치가 환영의 꽃다발을 전한 마린카운티 한국학교 신리아양과 베니칼슨군이 함께 자리했다.
임정택 총영사는 전임지에서 이정후 선수의 자이언츠 입단 소식을 듣고 반가웠었다고 회상하고 이종범 전 코치가 북가주 한인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정후 선수의 빠른 쾌유도 함께 소망했다. 필립원 샌프란시스코 한인체육회장은 이정후 선수의 활약상을 방송으로 들으며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이종범씨를 환영했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는 아들 이정후 선수의 부상으로 행사 참석이 부담스러웠으나 베이지역 동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전 코치는 자신의 선수시절 부상을 떠올리며 이정후 선수의 부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들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술이 잘됐다고 들었다면서 오늘 이정후 선수가 집으로 돌아와 수술부위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재활에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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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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