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매스터 코랄, 6월 29일 산마태오
▶ 성가와 가곡, 전통 한국문화 공연

오클랜드 매스터 코랄 사무실에서 창단 35주년 정기연주회 계획을 발표후 임원들 기념 사진,앞줄 왼쪽부터 조상인 재무, 제시카 김 부단장, 안명혜 총무, 민혜경 이사. 전선재 친교,뒷줄 왼쪽부터 안현수 이사장, 정지선 단장, 이재민 이사,김완회 이사.
베이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합창단인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단장 정지선, 이사장 안현수 )의 창단35주년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29일(토) 오후4시 산마태오의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단 취지에 맞는 ‘모퉁이 돌’등 우렁찬 교회 성가곡과 독주악기와 합창단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성가합창곡으로 막이 오른다. 또 매스터 코랄은 현대 창작 가곡을 꾸준히 발굴 해 온 김현 지휘자 편곡의 한국가곡과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인 ‘농부가’와 경기도 민요인 ‘한강수 타령’을 무대에 올린다.
2부 연주회의 메인곡으로는 프랑스의 작곡자 뒤부아의 때표곡인 오라토리오 ‘십자가상의 칠언’이 김현 지휘자가 음악 감독으로 지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45분간 연주한다. 이곡은 기독교 고난주간인 성금요일 연주를 위해 1867년 작곡된 곡으로 십자가에 달린 예수가 남긴 일곱마디의 말씀을 아름답게 표현한 클래식 음악의 대표곡중 하나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베이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 해온 ‘한국문화원 우리사위’(대표 고미숙)를 초청하여 전통적인 우리 문화공연도 선사한다.
정지선 단장은 6월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합창음악으로 채워줄 2024년 정기연주회에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티켓은 20달러.
장소: 산마테오 퍼포밍아트센터: 600 N.Delaware St. San Mateo.CA 94401
문의 : (510)224-0752 (정지선 단장). (408)888-7192(제시카 김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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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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