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특별한 1위 행진을 펼치고 있다.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SPOT!) (feat. JENNIE)'(이하 'SPOT!')이 발표된 지 12일 만인 지난 8일(한국시간 기준) 멜론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스팟!'은 최신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 정상을 휩쓸었고 7일 자 멜론, 지니의 일간 차트 1위를 수성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멜론의 장르 구분 기준, 랩/힙합 곡이 멜론 일간과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새삥(Prod. ZICO) (Feat. 호미들)'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 곡 역시 지코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뮤지션으로서 그의 탁월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지코는 '스팟!' 발표에 앞서 "반복 재생을 하더라도 질리지 않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필요치 않은 소스는 과감히 덜어내고 강조하고 싶은 파트에 무게를 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SPOT!'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감각과 전략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지코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해외 음악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스팟!'은 최신(5월 11일 자)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24위), '글로벌(미국 제외)'(8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식했다. 글로벌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는 이 곡에 대해 "여유로운 감성과 레트로 요소를 살려 팬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라고 호평했다.
해외 리스너들은 센스 있는 펀치라인(동음이의어와 중의적 표현을 활용한 구절)을 곡의 매력 포인트로 꼽는다. 지코는 '스팟!'에서 "우리 프로젝트 타이틀 명은 J Z / We gon' run this town, that's crazy" 같이 유명 뮤지션 제이지(Jay Z)의 이름과 곡명을 활용한 펀치라인을 선보였다. 이미 국내에서는 재치 있는 가사로 '펀치라인 킹'으로 불리는 그가 해외 음악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이다. '스팟!'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할 지코의 행보가 기대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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