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투스’ 후원 전시회 한국 작가들 대거 참여
▶ 13일까지 부에나팍 AJL
![“도산기념관 건립에 힘 보태요” “도산기념관 건립에 힘 보태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4/07/20240407193404661.jpg)
왼쪽부터 작가 박동진 춘천교대 교수, 박성진 제주대 명예교수, 정현정 작가, KARTUS 벤자민 이 회장, 이호욱 춘천교대 교수, 케니 박 부회장.
도산기념관 건립 후원 미술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미술전은 차세대와 타민족들에게 한국 예술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카르투스(KARTUS?회장 벤자민 이)가 미주도산기념사업회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부에나팍의 AJL 아트 갤러리(8600 Beach Bl. #201)에서 지난달 30일 시작돼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캘리포니아 꿈과 서울 꿈’(California Dream and Seoul Dream)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중견 작가 28명의 작품 82점이 출품됐으며 수익의 대부분은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벤자민 이 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미국에서 한국인의 권리와 자립 그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일생을 바치셨다”며 “한국 예술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기금 마련을 함께하기 위해 도산 기념관 건립 후원 그룹전을 카르투스의 첫 번째 전시회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니 박 미주도산기념사업회 부회장은 “도산의 정신과 행적을 영원히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사업에 한국의 중견 작가들이 발 벗고 나서셔서 감사드린다”며 “또한 전시회에 찾아와 기념관 설립에 힘을 보태주시는 한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213)60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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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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