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범수, 통역가 이윤진 부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한국시간)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인 부분은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확인 불가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현재 이범수와 아들은 서울에서,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별거설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이범수와 이윤진의 파경설이 불거졌다.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이범수를 태그해 신빙성을 더했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개인 사정"이라며 "두 사람의 이혼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파경설을 부인한지 약 3개월 만에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5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16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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