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 김인철,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는 지난 17일 정기총회 및 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는 지난 17일 서울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총회에 앞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제9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인철 현 회장의 연임을 인준했으며 이날 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앞으로 4년 더 재향군인회 동부지회를 이끌어갈 김인철 회장은 “지난 4년간 함께 해준 임원들과 여러 단체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는 향군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향군 회장은 우두머리가 아닌 밑에서 봉사하는 자리”라며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미한국대사관 이경구 국방무관, 이길현 보훈관, 6.25참전유공자회 손경준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메릴랜드총한인회 정현숙 회장, 워싱턴한인연합회 고은정 부회장, 버지니아한인회 김덕만 수석부회장, 메릴랜드한인회 헬렌 원 회장, 패닌슐라한인회 임호순 회장, 카투사전우회 양광철 회장, 미주한미동맹재단 최태은 회장, 미주통일연대워싱턴 김유숙 회장,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박엘리사 목사 등도 참석해 김인철 회장의 재선과 9대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1949년생인 김인철 회장은 해병대 대위로 예편했으며 1990년 이민 와 세탁소, 엔진·컴퓨터·가전제품 수리점 등을 운영했다. 지난 2017년 은퇴하고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고 있다. 2019년부터 향군회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 8대 회장에 이어 올해 9대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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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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