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가 ‘은혜로 걸어온 50년, 은혜로 펼쳐갈 미래’라는 메시지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50년사’를 발간했다.
1973년 교회 설립 때부터 2023년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책자는 지난해 11월4일 한국에서 발행돼 지난 11일 주일 예배 후 성도들에게 전달됐다.
총 428페이지로 구성된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와싱톤에 뿌리를 내리다’는 제목으로 1대 윤명호 담임목사, 2장은 ‘KCPC 성장의 열매를 맺다’는 제목으로 2대 이원상 목사, 3장은 ‘KCPC 센터빌 시대를 열다‘는 제목으로 3대 노창수 목사, 4장은 ‘KCPC 비상의 날개를 펼치다’는 제목으로 4대 류응렬 목사를 각각 소개하고 당시 있었던 일들을 알렸다.
정치인으로는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법무장관, 캐시 스미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설리 디스트릭), 팻 헤러티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민, 헌던), 마이클 프레이 페어팩스 카운티 전 수퍼바이저(설디 디스트릭), 데이브 마스덴 버지니아 주상원의원(민, 애난데일) 등이 책 앞부분에 축사를 통해 50년사 발간을 축하했다.
류응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책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삶을 드린 많은 분의 스토리가 담겨있다”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교회를 설립한 윤명호 목사, 하나님의 충직한 종으로 교회를 놀랍게 성장시킨 이원상 목사, 신실한 섬김과 헌신으로 교회를 견고하게 세운 노창수 목사, 그리고 부족한 종으로 부름 받아 지난 10년을 섬겨온 저의 삶도 들어있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이어 “이 책은 문자로 된 한권의 책이 아니라 우리의 호흡이 스며 있는 삶 자체이며 하나님이 친히 이루신 역사의 증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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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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