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보그와 함께하는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8 /사진=스타뉴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 문빈의 생일을 맞아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을 잊지 않고 축하 물결을 이어가며 뭉클함을 더했다.
고 문빈은 2023년 4월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아스트로
비보가 전해진 직후 고인과 돈독했던 여러 동료들의 침통한 심경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고인은 26일 생일을 맞이했다. 현재 고인의 SNS에는 국내외 팬들의 축하 게시글이 끊임없이 담기고 있다.
여기에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 가수들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스트로 동료로 함께 했던 차은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모 영상 '[Cover] Love Is Gone (SLANDER) l Sung by CHA EUN-WOO'를 전하고 영상을 통해 직접 피아노 연주에 나섰다. 차은우는 "빈아 잘 지내? 뭐 하고 있어? 여느 때처럼 너의 생일 축하해 주고 싶은데 어디선가 보고 있겠지?? 생일 축하한다 친구야. 생각날 때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보고 싶을 때마다 힘들어도 마음 다 잡고 준비해서 드라마랑 앨범 준비했다! 나오면 꼭 봐줘"라며 "이 노래는 너 생각날 때 들으면서 위로받았던 노래야. 우연히 들었는데 너가 딱 생각나더라. 진짜 길 가다 어떤 노래를 들어도 다 너 얘기 내 얘기 우리 얘기 같은 거 알아?? 이 자시가!! 무튼!! 잘 들어줘 늘 보고 싶고 고맙고 사랑한다 내 친구 빈아빈아"라고 전했다.

/사진=차은우 유튜브
아스트로의 또 다른 멤버 진진도 아스트로 공식 채널을 통해 "빈아 생일 축하한다 잘 지내지? 오늘은 더 보고 싶은 날이다 형 요즘 아주 열심히 살고 있어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산다 잘 먹고 잘 쉬고 있지?"라고 안부를 묻고 "오늘은 미역국 꼭 챙겨 먹고 우리 사진이 많이 없네 사진 좀 많이 찍어둘 걸 그랬다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 보내야 한다 사랑한다 내 동생 #영원한 나의 달 문빈 생일 축하해"라 덧붙이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MJ 역시 "우리 빈이~ 생일 축하한다.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동생^^ 글쓴이 엠제이~형 #아스트로 #아로하 #영원한_나의달_문빈_생일축하해"라고 적었다.

/사진=아스트로
비비지 멤버 엄지는 "이제 스물일곱이다. 꼬박꼬박 같이 나이 먹자. 생일 너무 축하해 빈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비 역시 '사랑하는 빈아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을 게재해 고인을 기렸다. 세븐틴 우지는 추모곡 '어떤 미래'를 발매했고, 부승관은 그런 우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비비지 신비 역시 "사랑하는 빈아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 사진도 공유했다.

/사진=신비
세븐틴 우지는 고인을 향한 추모곡 '어떤 미래'를 발매했다. 우지는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을 듣고 싶다 했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워서라도 너 생일에 가져올게"라고 약속했고 이를 직접 실천했다.

/사진=우지
'어떤 미래'는 '사랑 담긴 미소 절대 잊지 않으리. 그 어떤 미래에서라도'라는 내용을 담으며 고인의 미소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세븐틴 승관도 '어떤 미래' 앨범을 공유하며 "고마워 형"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고인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팀 활동과 유닛그룹 문빈&산하 활동 등을 이어가다 2019년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