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스타벅스 주식을 매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스타벅스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12달러에서 120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30.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 역풍으로 약세를 보인 후 흥미로운 위험-보상 편향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이어 “스타벅스가 잠재력에 비해서 여전히 수익이 저조하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기업”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역사가 있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올해들어 현재까지 4% 떨어졌고 지난 12개월 동안 14.2% 하락했다. 이같은 주가 하락이 신규·기존 투자자들에게는 차익 실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타벅스 주가(심벌: SBUX)는 전 거래일 대비 0.56%(52센트) 상승한 93.8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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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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