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교회 교인들이 노숙자에게 사랑의 패키지를 전한후 찬양을 하고 있다.<사진 새누리교회>
마운틴 뷰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는 성탄절기를 맞아 힘들게 살아가는 노숙자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기쁨을 전했다.
새누리교회는 이를 위해 12월들어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패키지(Loving package를 만들었다. 이 패키지에는 담요, 양말, 생필품, 움식, 그리소 손편지...등 노숙자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있도록 성도들의 마음을 담았다. 이와같이 준비한 사랑의 패키지는 70명의 성도들이 3팀으로 나눠 산호세공항근처와 밀피타스 홈리스캠프로 가서 패키지를 전달하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각 텐트와 캠핑카를 방문해서 케롤을 불러주고 기도를 해주었다.
이에 한 노숙자(데보라)는 평생 누군가 자기를 위해 케롤을 불러준 적이 없다며 감사해하면서 새누리 성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또 어떤 노숙자는 성도들의 섬김에 감사하여 치즈케익을 주기도 하였다.
새누리교회의 노숙자 사역은 2020년 펜데믹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하는 기도 중에 노숙자들에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전달하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펜데믹으로 마켓들이 문을 닫으면서 노숙자들이 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사역이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역은 , 이제는 먹을 것과 생필품, 그리고 성경과 복음까지 전하는 사역으로 확장되어 진행되고 있다.
황두식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갈 때 연약한 자들에게 힘이되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지만 예수님으로 부터 흘러오는 따듯함이 베이지역을 덮을 수 있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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