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아 장·알라나 리·장영란·에이미 프라이

주지사 아태자문위에 임명된 장영란·알라나 리·줄리아 장·에이미 프라이(왼쪽부터).
메릴랜드주지사 아시아·태평양계 자문위원에 1.5~2세 한인 4명이 발탁됐다.
주지사실 커뮤니티 주도국은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APA) 어페어의 커미셔너(아시아태평양자문위원)에 하워드카운티 장영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장, 몽고메리카운티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한인회장, 하포드카운티 줄리아 장(한국명 장미영) 미세스 메릴랜드, 프린스조지스카운티 에이미 진 정 프라이 쉐벌리타운 시의원을 지명했다.
주지사 자문위는 아시아 태평양계를 포함해 아프리카, 히스패닉, 동아시아, 캐리비안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각 지역 및 소수계 커뮤니티 등을 대변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렴하는데 자문과 도움을 주게 된다.
1.5세 장영란 시민협회장은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장도 맡고 있다. 역시 1.5세인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한인회장은 워싱턴 평통 여성분과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2021 미세스 아메리카와 2023 미세스 USA의 미세스 메릴랜드에 뽑힌 줄리아 장 씨는 남편 장용성 전 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장과 벨에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2세인 에이미 진 정 프라이는 2019년 프린스조지스 카운티의 쉐벌리 타운 시의원으로 당선된데 이어, 2021년 한국계 및 동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쉐벌리 타운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또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AAPI 민주당 클럽 창립자 겸 회장이다.
장영란 회장과 알라나 리 전 회장은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지사가 내건 ‘Leave No One Behind’ 캐치 프레이즈를 따라 다함께 지역사회 및 메릴랜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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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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