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스트 칼리지 여론조사
▶ 공화당적 78% 민주당적 46%
뉴욕주민 10명중 6명은 올 한해 삶의 질이 저하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스트 칼리지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민 59%는 올 한 해 삶의 질이 더 나빠졌다고 답변했다.
공화당적을 가진 주민은 무려 78%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주민은 67%가 삶의 질 저하를 이야기 했고. 민주당적을 가진 주민은 평균보다 낮은 46%를 기록했다.
마리스트 칼리지는 “이 같은 결과는 뉴욕주가 올 한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주민들의 평가”라고 지적한 후 “실제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에 대한 부정 평가가 56%에 달한 것은 주민들의 불만을 잘 방증한 수치”라고 밝혔다.
호쿨 주지사의 지지율 역시 41%로 반대 42%보다 낮았다.
이와 함께 사기와 돈세탁, 공금절도 등 23개에 달하는 혐의로 기소돼 의회 퇴출위기에 내몰린 조지 산토스 의원에 대해서는 롱아일랜드 주민 83%를 포함, 뉴욕주민 75%가 사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1월13일~15일, 650명 이상의 뉴욕시 거주자 포함, 뉴욕주 성인 1,7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뉴욕주 ±3%포인트, 뉴욕시 ±4.9%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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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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