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0일간 하락세 지속
▶ OC 평균 가격 4.98달러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오랜만에 4달러대로 진입, 운전자들의 재정 부담이 한층 나아졌다.
17일 남가주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업체(OPIS)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오렌지카운티 지역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4.98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가격은 전주 대비 5.6센트, 전달 대비 58.3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5센트 각각 낮은 수준이다.
LA 카운티 평균 가격은 오렌지카운티 보다는 높아 이날 기준 5.13달러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가격 역시 전주 대비 5.6센트, 전달 대비 61.4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7센트 각각 하락했다.
남가주 개솔린 가격은 지난 50일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AAA는 올해 추수감사절과 연말 샤핑시즌에 운전자들이 전년 동기 대비 갤런 당 30~40센트 낮은 가격에 개솔린을 구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남가주 개솔린 가격은 여전히 전국 평균 가격에 비해서는 1달러 이상 높다. 이날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3.33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LA 카운티 평균 가격에 비해서는 1.80달러, 오렌지카운티 평균 가격에 비해서는 1.65달러나 낮다.
정유 업계는 개솔린 가격 하락의 이유로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카슨 지역 정유 업체들의 보수 완료 ▲가격이 낮은 겨울용 개솔린 판매 등을 이유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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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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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켈리에서 불법이민자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 기사는 주요 이유로 켈리의 높은 생활비를 꼽았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한타도 좀 깨끗해 짖 않을까? 민주당의 이중성에 박수....ㅋㅋㅋ
한쿡사랑이 아니라 민조옷땅사랑으로 이름을 바꾸는게 ...
전기차 판매가 더 떨어지겠네? 지구온난화 주의자덜 어떻하지? 주유소 앞으로 몰려가 가격올리라고 시위하겠네? 불지를까?
당분간 공화당 찍새들이 잠잠하겠군. 개스값은 정유소와 OPEC 이 결정하는데 마치 민주당 잘못인것처럼 못살겠다 바꾸고 보자 타령이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