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생 미국 비자 취소되나…”
▶ 대규모 수용소 건설 계획 “역사상 최대규모 추방작전 실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세운 장벽.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권좌에 앉게 된다면 첫 번째 임기 때보다도 더욱 강력한 반이민정책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은 물론이고, 합법 이민에 대한 제한도 강화하는 엄격한 이민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이후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한 장벽 건설과 함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강화 등의 정책을 집행했다.
NYT에 따르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한 대규모 수용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ICE가 체포한 불법 이민자를 고국으로 추방하기 전까지 수용하기 위한 시설이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획이 실행될 경우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추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남부 국경을 통해 건너온 불법 이민자를 포함해 미국에 이주한 지 수십 년이 지난 불법 이민자들까지 단속 대상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학생·취업 비자 등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문도 대폭 좁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외국인이 미국 비자를 신청할 경우 미국에 위협적인 사상이나 태도를 지녔는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탈레반을 피해 탈출해 난민으로 미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인 등 인도적인 이유에서 미국 거주가 허용된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실제 난민 자격이 있는지를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출생했다고 하더라도 불법체류자의 자녀일 경우에는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질서가 무너진 이 사회를 바로 세울수 있는 자가 대통이 되는게 맞다 그런면에서 졸린 조 보다야 트럼프가 낫지 여기 민주당 지지자들 국산 좌빨들 현실감각이 영 제로올시다 특히 한국의 양심있는척 하면서 원정출산에 앞장선 무리들 당연히 앞으로는 막아야지
온갖사기와 협잡 거짓말을 일 삼는 그를 미 대통령 또는 권좌에 다시 앉게 되면 이란 말 을 어떻게 서슴없이 말을 할수가 있나? 필자의 양심은 떼어놓고 집안 금고에 넣고 다니나?
걸레같은 저질인간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대한 생각들은 공허당 보수파들에게 어필할 것이고, 국가를 위험한 분열상태로 오랫동안 고착시킬 것이다. 파시즘과 흡사한 공포상황이 재현되면서, 결국에는 지지자 자신들도 불편한 날이 오고, 자신과 자녀들도 희생자가 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을 원격조종한 자가 있었고, 그런 자들 지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그자는 지극히 이기적으로 자신의 정치적인 유익을 위해서 그런 거대한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미국의 보수가 선택할, 유럽 역사가 말하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