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태권도위원회, KAC,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
▶ 18일 오후 2시부터 더 소스몰서 공동 축제 개최

가주태권도위원회 김진섭(오른쪽) 위원장과 한미문화센터 김남희 디렉터가‘아이 러브 김치, 아이 러브 태권도 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2세와 타민족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와 태권도를 알리는 ‘아이 러브 김치, 아이 러브 태권도 축제’가 열린다.
가주태권도위원회(위원장 김진섭), 한미문화센터(KAC, 대표 태미 김),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회장 실비아 백)는 공동으로 이번 주말인 오는 1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에나팍 더 소스몰(6940 Beach Blvd) 1층 무대에서 ‘아이 러브 김치, 아이 러브 태권도 축제’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열리는 축제로 김치와 태권도를 체험하고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김장 체험과 태권도 도복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가주태권도 위원회의 김진섭 위원장은 “부에나팍 시에서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선포한 기념식을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것”이라며 “태권도 시범단들이 출연해 시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섭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시범에는 풀러턴의 US태권도센터, 어바인의 레귤러스 태권도, 샌디에고의 MP마샬아트시범단이 참가한다. 특히 행사 마지막을 장식할 MP마샬아트시범단은 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다.
이날 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미문화센터의 김남희 디랙터는 “부에나팍 시의원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정치인과 참가자들이 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며 “이 행사는 타민족에게 한국을 알리는 공공 외교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러튼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어흥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는 ‘다루’팀이 개막식 국악 공연을 할 예정인 이 행사에서는 종이 접기, 무궁화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재향군인에게 보낼 감사 카드 만들기 등의 부스도 마련된다. 한국책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가주 김치의 날(11월 22일)과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김치,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진섭 위원장 (213) 369-1904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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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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