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K-르네상스 퍼포먼스
▶ 수채화의 거장 캐스터그넷 피아니스트 장성의 만남

지난 4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2회 K-르네상스 퍼포먼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주 한인사회의 예술 부흥을 모토로 뜻있는 한인들이 만든 ‘K-르네상스’(회장 지나 김)가 지난 4일 수채화의 거장 알바로 캐스터그넷을 초청, 그의 작품 세계와 함께 피아니스트 장성씨의 콜라보 연주를 직접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루과이 출신의 알바로 캐스터그넷은 자신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술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이날 현장에서 수채화 작품을 그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캐스터그넷은 그 동안 많은 미술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전시회를 열었고, 국제 예술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수채화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 우루과이 대통령이 대통령 관저에 알바로의 작품 ‘몬테비데오 하버’를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우루과이의 영웅이다. 그는 특히 미술 작업 때 한국산 수제 브랜드 붓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알바로 캐스타그넷이 페인팅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영감을 받은 피아니스트 장성씨의 연주가 콜라보로 어우러지면서 음악과 미술 퍼포먼스의 하모니에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아름다운 감동을 받았다
지나 김 회장은 “수채화의 거장을 초청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참석자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K-르네상스’는 한인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와 예술 분야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타커뮤니티와의 예술 교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현 LA상의 회장, 이용기 전 LA상의 회장, 정병화 전 OC상의 회장, 노상일 OC 상의 회장, 에드워드 손 옥타 LA 회장, 곽도원 미주 도산기업사업회장, 신영신 시니어센터 이사장 등 경제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