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월넛시 야외 음악회
▶ 재즈 가스펠 밴드 등 출연

HSMA-21일 열리는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 후원의 밤 음악회에 출연하는 찬양 선교팀.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 제공]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Hope Sight Mission Association·대표 추영수 목사)가 후원 기금 마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21회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악회는 21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LA 동부 월넛 시에서 야외 음악회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재즈 가스펠 밴드 글로리 가스펠 미션 밴드, 주스 콰이어, 장상근 바리톤, 정요한 테너, 다스 트리오, 도로시 조, 이찬희 기타 연주자 등이 출연해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 찬양 선교팀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뇌경색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경험이 있는 바리톤 장상근 전도사는 매년 음악회에 출연해 감동적인 독창으로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 후원을 돕고 있다.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바이올라 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현재 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요한 테너도 해마다 음악회에 동참해 자신의 재능을 장애우 격려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대표 추영수 목사는 “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시편 146편 말씀”이라며 “음악회를 통해 모두에게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넘치는 힐링 타임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동참을 부탁했다
비전 시각 장애인 센터는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음성 컴퓨터 교육, 독립생활 훈련, 보행 훈련, 직업 훈련 등의 재활 교육과 차량 서비스, 식사 제공 등의 봉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음악회를 개최해 시각 장애우 후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음악회 장소: 19826 Hidden Trail Pl., Walnut, CA 91789, ▶후원 문의: 추영수 목사 (213) 39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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