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르세라핌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그룹 아이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K-팝 리스너들의 귀를 풍요롭게 할 황금기가 10월 시작된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효리를 시작으로 이달 중 선미, 블랙핑크 제니, 임영웅, 성시경 등 걸출한 솔로 아티스트들의 신곡이 쏟아진다. 이 가운데 현재 K-팝을 이끄는 라이징 아티스트들도 연이어 컴백 소식을 알려 '명곡 파티'가 예견되고 있다.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뉴아르'(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부터 미국 빌보드 차트와 세계 음악 시장을 집어삼킨 대형 보이그룹까지 이어지는 컴백 릴레이는 K-팝 팬덤 사이 '2008년 이후 최고의 컴백 라인업'으로 불릴 정도다.
우선 지난 몇 개월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0'에 줄을 세웠던 '뉴아르'의 동반 출격이 눈에 띈다. 첫 주자는 뉴진스로, 지난 4일 발표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과 글로벌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13일 아이브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신보 'I'VE MINE' 발매를 앞둔 이들은 선공개된 'Either Way', 'Off The Record'에 이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크한 매력이 담긴 'Baddie'까지 트리플 타이틀곡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르세라핌이 10월 컴백 소식을 알리면서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SNS를 뜨겁게 달군 정규 1집 수록곡 'Fire in the belly'의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가사와 이어지는 '동료들과 함께라면 완벽한 밤'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더 큰 관심이 쏠린다.
보이그룹 라인업 역시 쟁쟁하다. NCT127이 지난 6일 정규 5집 'Fact Check'를 발매하고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세븐틴이 뒤에서 대기 중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는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FREEFALL'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은 달콤하지만 성장이 없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실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들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축제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오르고 세계적인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퍼포머로 초청받는 등 글로벌 활약을 보여준 만큼,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틴도 23일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 컴백한다. 지난 4월 미니 3집 'FML'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올 들어 9개월(1월 1일~9월 30일) 동안 1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며 'K-팝 최강자'의 위용을 보였다. 세븐틴은 이번 음반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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