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6년 개천절 경축식 및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2일 오후 퍼시픽 클럽에서 열렸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이서영) 주최로 열린 이날 경축식에는 사무엘 파파로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군관계자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실비아 장 룩 부지사 후보 등 정계 인사들과 한인 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 및 반만년 한민족 역사의 의의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영 총영사는 경축사를 통해, 한국은 한미동맹 70년 동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현대민주주의국가로서 안정화를 이룩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모두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굳건히 유지해 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언급했고,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앞으로도 국제질서를 수호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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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참석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