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일룡 교육위원 후보, 작은 음악회 후원 행사 개최

문일룡 후보(맨 앞줄 오른쪽)가 기금모금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1월 7일 실시되는 페어팩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변호사)가 23일 후원행사를 갖고 한 표를 당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애난데일 소재 ‘주크 박스 다이너’에서 열린 후원행사에서 “3명을 뽑는 광역 교육위원 선거에는 현재 민주당 계열에서 3명, 공화당 계열에서 3명, 무소속 계열에서 2명 등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면서 “22일부터 시작된 조기투표에서 저를 포함해 성이 M으로 시작되는 3명의 민주당 계열의 후보에 표를 던져달라”고 촉구했다. 소속 정당을 명시하지 않는 교육위원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로는 문일룡, 라이언 맥일레빈, 카일 맥다니엘 후보가 출마했다. 이들은 모두 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 조기 투표기간은 9월22일부터 11월4일까지다.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 후원행사에서 워싱턴 소리청(단장 김은수)의 나진영 양은 판소리로 아리랑과 사랑가를 부르고 창으로 문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이어 강현식 목사, 크레스토퍼 잔슨, 다니엘 조 목사, 장선욱, 정윤채와 친구들 및 Quartet이 기금모금 행사 참석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했다. 문 후보는 경복고 1학년 동기 동창들 및 윌리엄 메리 법대 재학시절의 후배와 노래를 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별도의 정견발표 없이 음악회로만 진행된 이날 기금모금행사에는 린다 한 워싱턴 평통 회장, 손영환 전 아이글로벌대학 총장 부부, 오영희 워싱턴여성회 회장, 윤용숙 버지니아 한인회 이사장,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 부모, 제임스 워킨쇼 브래덕 수퍼바이저, 카일 맥다니엘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후보, 크리스 팰컨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 서기 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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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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