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부터 버지니아 총선(11월7일)을 위한 조기투표가 시작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역 라디오 방송국 WTO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조기 투표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선거는 우리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으로 투표를 던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권리”라고 말했다.
조기 투표는 11월4일(토)까지 45일간 지속된다.
올해 버지니아에서는 40명의 주 상원의원(4년 임기), 100명의 주 하원의원(2년 임기)을 뽑는 총선거가 실시된다.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을 뽑는 선거는 2년 후인 2025년에 있다.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은 현재 민주 22, 공화 18, 주 하원의원은 민주 46, 공화 50, 공석 4로 하원은 공화,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하원을 다시 되찾는다는 각오다.
공화당의 영킨 주지사는 민주 22대 공화 18로 민주가 다수당인 주상원을 20대 20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민주와 공화가 동률이 될 경우, 부지사인 윈섬 시어스가 캐스팅 보트(Casting Vote)를 던져 공화당이 다수당을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인사회에서는 아이린 신 주 하원의원(민주, 주하원 8지구)이 2선에 도전한다. 또 문일룡 변호사가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에 출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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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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