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워싱턴 단체장과 간담회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은 지난 15일 한인 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김영근 센터장은 지난 15일 워싱턴을 방문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한인사회 여론을 수렴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출신인 김 센터장은 “앞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에 오시면 언제든 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초청·교육·연수·문화홍보의 역할을 담당한다”며 “특히 매년 여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내년에는 초청 인원을 2배 정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내년에는 2천여명 규모로 진행하고 3년 뒤에는 5천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미주지역 청소년들의 참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전 세계 한인정치인을 초청하는 ‘차세대 정치인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 추성희 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 오영희 워싱턴여성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장,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장,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이사장, 김태환 한인커뮤니티센터 이사장, 윤희균 전 미주한인노인봉사회장, 정세권 전 한인연합회장, 최광희 전 동중부한인회장, 송재성 평통 상임위원 등이 참석해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영근 센터장을 축하했다.
김 센터장은 워싱턴에 이어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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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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