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센터, 30일 VA서…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한미의사협회·HBI 등과 협력

지난해 워싱턴한인복지센터가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오는 30일(토) 버지니아에서 제 39회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성당(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감 예방 접종, 혈액을 통한 A1C 당뇨, 신장 및 간 기능, 요산, 빈혈, 칼륨, 나트룸 검사와 갑상선과 비타민 D 검사, 시력 검사와 B형과 C형 간염 스크리닝 및 콜레스테롤 및 혈당 검사가 실시된다.
혈액 검사는 13달러, 갑상선 검사는 5달러, 비타민 D 검사는 20달러이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보험만 받는다. 접종 완료시 20달러 기프트 카드가 증정된다. 무보험자인 경우에는 14달러를 내야 한다. 간염과 콜레스테롤 및 혈당 검사는 무료.
또 내과, 족부의학, 안과, 통증 내과, 류마티스 내과와 관련해서는 전문의와의 1대1 무료 상담도 진행된다.
치과 스크리닝 및 치아관리 상담, 약물 남용에 관한 교육 상담 등도 무료로 진행된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15일 “지난해에도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했지만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모든 분야에서 실시하는 첫 건강검진 행사로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한미의사협회, 헤파타이티스(Hepatitis, 간염)를 취급하는 HBI DC, MD, VA가 협력해서 이뤄진다”면서 “보험이 없는 한인들과 저소득층 한인들이 많이 이용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의 날 행사에 참여가 하기위해서는 웹사이트(https://bit.ly/kCSChealthfair)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 등록이 필수이며 선착순으로 등록이 마감된다.
한편 메릴랜드에서는 내달 28일(토) 실버스프링 소재 지구촌교회에서 건강 검진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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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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