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골프동호회 친선대회
▶ 참가신청 몰려 조기 마감

부가티 골프동우회가 골프동호회 친선 대항전 선수 선발전에서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김동휘 씨(왼쪽)와 이경희 씨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부가티 골프동우회(회장 김인덕)가 내달 1일(일) 오후 1시 30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제1회 미 동부지역 골프동우회 대항전’에 참가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됐다.
김인덕 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골프동호회 대항전에 이미 17개의 동호회에서 138명이 등록을 마쳤다”며 “7개 동호회의 50여 명이 참가를 못해 내년에는 36홀이 있는 골프장에서 2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항전은 동호회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골프 꿈나무 선수 육성 등을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대회장은 찰리 성 변호사가 맡았다.
한편 부가티는 10일 아놀드 소재 베이힐스 골프클럽에서 이번 대항전의 선수 선발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28명의 회원이 참가한 대회에서 김동휘 씨가 75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대항전 대표선수로 남자 8명, 여자 4명 등 총 12명을 선발했다. 대회 후에는 애나폴리스 소재 브로드넥 공원에서 추계야유회를 가졌다. 야유회에서 바비큐 파티와 함께 김동휘, 이경희 씨 등 9월에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문의 (443)878-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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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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