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문화원 3층 아리홀, 소프라노 여선주 음악감독
▶ 성악 보컬 라이브 연주회
가을 클래식 콘서트 ‘스크린 음악여행’이 오는 13일 오후 7시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문화원과 공동 주관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가곡의 밤’ 음악회를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통해 친숙한 사운드 트랙을 테마로 한 성악 보컬 라이브 형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영원한 클래식이자 뮤지컬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 ‘남태평양’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을 비롯해, 영화 ‘파리넬리’의 주제곡 ‘울게 하소서’ 한국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곡이자 소프라노 조수미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인 ‘나 가거든’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공연 중간중간에 싱어롱 코너를 마련해 관객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콘서트 출연진은 현재 LA 오페라와 LA 매스터코랄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코트니 테일러, 테너 토드 스트레인지를 비롯해, 한인 베이스 폴 안 등이다. 또 LA 오페라와 LA 매스터코랄에서 오랜 경력을 자랑하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런 단원 여선주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상원 LA 한국문화원장은 “스크린 음악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로 최근엔 한국의 영화, 드라마의 꾸준한 인기로 OST가 함께 사랑받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한 ‘스크린 음악여행’을 통해 나만의 클래식 감성을 깨워보고 힐링하는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은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에 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 kelly@kccla.org, (323)93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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