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임원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10월 14일(토) 오후 5시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의 호로위츠 센터 스미스 극장에서 ‘울림4’ 정기공연을 연다.
‘한국의 소리’(Rhythm of Korea)를 주제로 한 ‘울림4’ 공연은 주상희 무용단의 화려한 화관무로 시작해 청소년 징검다리의 장구 연주, 수건 춤 ‘염원의 몸짓’, 검무과 태권도의 ‘화랑의 후예’, 장구춤, 부채춤, 모듬북의 ‘비상’, 그리움, 아리랑, 꼭두각시 ‘인형의 춤’, 삼고무,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신명나는 전통 가락이 더해진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윤도현의 ‘아리랑’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별 공연으로 가나다 K-유스의 궁중복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한복패션쇼가 펼쳐진다.
행사 후원은 플래티넘(2000달러), 골드(1000달러), 실버(500달러)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VIP 80달러, 일반 50달러.
한편 예술원 임원들은 28일 엘리콧시티에 새롭게 마련한 ‘초아 아지트’에서 임원 모임을 갖고, ‘울림4’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주상희 단장은 “울림 정기공연 4회째를 맞이해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해 이 사회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욱 느껴진다”며 “진심이 담긴 수준급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명화 이사장은 “우리의 아지트 ‘초아’는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라며 “단원들이 함께 초아가 되어 전통문화 꽃을 피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면기 원장은 “한인 2~3세들에게 전통문화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문의 (443)867-0464
<
배희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