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위싱턴신학교(Washington Theological Seminary)는 지난 14일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생명말씀의 선포와 기도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션활동이 소개됐으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Zoom) 강의를 끝내고 다시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신입생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아프리카 선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기독교 교육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됐다”며 “워싱턴신학교에서 신학과 경건을 통전적으로 내 안에 성육신시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천신학 분야를 강의하게 된 한 교수는 “워싱턴신학교의 미션에 매료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매우 고무되고 자부심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신학사(ThB), 기독교 교육학 석사(MCE), 목회학 석사(MDiv), 기독교 교육학 박사(DCE) 등의 과정이 개설되며 30여명의 교수진이 강의한다. 개강식은 오는 21일(월)이다.
문의 (703) 712-7888,
주소 11240 Waples Mill Rd.,
Fairfax,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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