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태권도 사범(USAT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이 미국 태권도단체인 AAU(Amateur Athletic Union)의 워싱턴지역 책임자인 포토맥 밸리(DC, MD, VA 관할) 디렉터에 선임됐다.
김한규 사범은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13일 타이슨스 코너에서 바비 스톤 AAU 회장을 만났고 스톤 회장은 저에게 포토맥 밸리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AAU 포토맥 밸리 디렉터를 맡아줄 것을 제의해서 이를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 포토맥 밸리 디렉터로서 AAU 워싱턴 지역 태권도 선발전을 제가 관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범은 “AAU는 지난해까지만 미국 태권도를 위한 소규모 지원단체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바뀌어 이제 AAU는 USAT보다 훨씬 더 큰 조직이 됐다”면서 “AAU 태권도 선수들은 세계선수권 대회 또는 팬암 게임에서 미국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김한규 디렉터는 버지니아 섄틸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헌던과 페어팩스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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