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한 남성이 구급차를 포함해 훔친 차로 차량 13대를 들이박고 뺑소니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큰 트럭을 훔쳤고 쫓기는 과정에서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량도 훔쳐 달아났다.
사건은 12일 일어났으며 용의자는 다렐 콜드웰(메릴랜드 브랜디와인 거주, 30세) 씨로 워싱턴 DC 구치소에 구금됐다.
첫 번째 사건은 오후 3시40분경 로슬린 인근의 I-66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콜드웰씨는 훔친 트럭으로 다른 차량을 들이박았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번째 사건은 오후 3시41분, 버지니아 알링턴카운티 소재 I-395 도로의 출구 10번 인근에서 일어났다. 콜드웰 씨는 훔친 트럭으로 여러 대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콜드웰 씨는 사고 후 바로 달아났다.
몇 분 후 콜드웰 씨는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에서 훔친 트럭으로 또 다른 차를 들이박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도망했다.
구급차가 주 경찰의 지시를 어기고 도망하자 주 경찰은 구급차를 추적했다. 구급차는 워싱턴 DC로 들어가 14가 노스웨스트와 D 스트릿이 만나는 곳에 주차한 차를 정면으로 출동한 것을 포함해 13대의 차량을 들이박았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