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북선과 왕관 만들기 키트를 들어 보이고 있는 한인회 준비위원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45회 한인의 날 보름달 축제’에는 K-팝을 넘어 한국전통 가락과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는 9월 16~17일(토~일) 양일간 아룬델밀스몰 주차장에서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회는 신나는 K-팝 무대를 위해 수준 높은 지역 가수, DJ, 랩퍼 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또 국악그룹 ‘지화자’(G-Hwaja)가 새타령, 아리랑 등 창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가락을 선보이고, 국악와 K-팝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연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가곡의 밤에는 소프라노 권기선 등 성악가들이 주옥같은 한국가곡으로 가을밤을 수 놓는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에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문 바운스를 설치하고, 거북선 만들기, 왕관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를 더한다.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을 포함한 음식 부스에서는 한식을 비롯해 중식, 남미, 타코, 아이스크림, 티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시니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놀이마당이 펼쳐진다”며 “입장료는 이틀에 5달러이고, 7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