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축구협회 광복절 기념식·축구대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참석자와 축구선수들.
8.15 광복절 78주년을 앞두고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메릴랜드 축구장에 울려 퍼졌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와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영한)는 13일 콜럼비아 소재 시다 레인 축구장에서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축구선수 및 참석자들은 김은 광복회 워싱턴지회장의 ‘대한독립 만세’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헬렌 원 회장은 “78년 전 선조들의 굳은 의지와 조국을 위한 사랑으로 후손들에게 가져다준 독립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고 번영의 기회로 만들었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고 받들어 그 정신을 계승하고 조국 사랑하는 마음을 높여 나가자”고 인사했다.
원 회장은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 축구협회 김영한 회장과 이형기 총무, 주원관 불사조 감독에게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비롯해 김은 광복회 워싱턴지회장,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조영래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회장,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 김용하 몽고메리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축구대회에는 어벤저스, 불사조, 콜럼비아, 축사모, TNT, 중국팀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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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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