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세준씨가 실습사격에서 대부분이 명중된 과녁을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주 사격연맹(회장 정정이)이 사격 유망주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정이 회장은 “지난 뉴욕 한인체전에서 조미경, 박지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대표 선수로 부상한 가운데 최근 지세준씨가 회원으로 가입해 놀라운 사격 솜씨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왔다.
척추전문의인 지씨는 최근 렌튼 사격장에서 실시된 실습 시간에서 100발의 연습 사격 가운데 90여발의 명중률을 기록해 연맹 회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사격연맹은 현재 매달 4번씩의 정기 실습 모임과 함께 별도 지역별 연습팀을 구성해 수시로 지역별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미국에서 많은 총기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바른 총기 사용법과 총기 보관 관리법 등도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총기사고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사격이 정신 건강에 좋은 스포츠임을 일깨워주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워싱턴주 사격연맹은 지역별로 시애틀지역 9명, 벨뷰지역 9명, 페더럴웨이지역 9명, 렌튼ㆍ아번지역 9명, 타코마 지역 6명 등 모두 43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사격에 관심이 있는 분은 언제나 전화(206-200-1444 또는 206-397-2076)로 연락을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