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회 무료 패밀리댄스페어 내달 6일 한미무용연합회
▶ 발레·K팝 등 시범·체험

한미무용연합회가 다음달 6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패밀리 댄스 페어를 실시한다.
예술문화단체인 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 최)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댄스 페어’를 개최한다.
오는 5월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미무용연합회관(3727 W. 6th Street #607,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많은 한인 가족들이 기다리는 날이다. 진 최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춤추며 즐기는 시간을 통해 가족사랑과 함께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웍샵”이라고 소개했다.
패밀리 댄스페어는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등 다양한 무용의 종류를 5여 명의 강사가 나와 시범을 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용 동작 따라 하기,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 의상 뚜뚜 입어보기, 무용 소도구 사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상시에 접하지 못했던 무용에 대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발레리나의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 무대 의상을 입은 미래의 발레리나 주인공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미무용 연합회는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프로그램 등 대중 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미무용 연합회는 330여 회의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무용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춤을 통하여 한인사회가 무용과 더 친숙해질 기회를 만들었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줌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하여 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무료 강의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 단장은 “패밀리 댄스 페어는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무용 장르를 배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웍샵을 통해 춤의 즐거움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춤이 생활화되어 일 년 내내 건강하며 살아있는 녹색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나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oadan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428-4429, www.koaban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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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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