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베스트 식당 발표
▶ 아토믹스·제주누들바·초당골 윤해운대갈비·마포갈비·목요

[사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뉴욕시 100대 레스토랑’에 한식당 6군데가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가 18일 발표한 2023년 뉴욕시 100대 베스트 레스토랑 명단에 따르면 아토믹스(Atomix)가 전체 2위에 오른 것을 비롯 제주누들바(Jeju Nooble Bar) 32위, 초당골(Cho Dang Gol) 40위, 윤해운대갈비(Yoon Haeundae Galbi) 59위, 마포갈비(Mapo Korean BBQ) 81위, 목요(Mokyo) 87위 등에 랭크됐다.
맨하탄 로즈힐에 위치한 아토믹스는 지난 2018년에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최고의 코리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맨하탄 웨스트 빌리지에 성업 중인 한국라면 전문식당 제주누들바는 지난 2019년 처음 미슐랭 스타를 받은 것을 비롯 뉴욕타임스로부터 스타 2개를 획득하는 등 갈수록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맨하탄 33가의 초당골 역시 지난 20여년간 대표적인 두부 전문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맨하탄 한인타운의 ‘윤해운대갈비’는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에 엄선된 고기를 공급해 뉴욕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퀸즈에서 유일하게 100대 레스토랑에 뽑힌 한식당인 마포 갈비는 한국의 전통 구이 음식 문화 전파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맨하탄 이스트빌리지의 타파스 스타일 한식당 목요 역시 깔끔한 한식 요리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의 유명 음식 칼럼니스트 피트 웰스가 심사한 이번 뉴욕시 100대 레스토랑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특화한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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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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